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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방판업체發' 코로나19 확산 우려...광주경찰, 오피스텔 출입자 CCTV확인 '착수'

김선균 | 2020/07/01 08:0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에서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사무실로 추정되는 오피스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9일)광주에서는 43번과 44번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이들은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37번'의 접촉자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지난 25일 밤 8시쯤 광주시 동구에 있는 금양오피스텔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43번'의 개인 오피스텔로 알려진 금양오피스텔은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광주37번'에게 감염된 '광주44번'이 지난 28일 목포에서 열린 한 코인설명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광범위하게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하는 한편, 다른 지역으로부터 감염 유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37번, 43번, 44번 환자의 최근 이동동선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광주시장의 직접적인 협조 요청에 따라 신속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오피스텔에 출입한 사람들에 대한 CCTV자료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전경 

이어,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방문판매업체가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만큼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불법 사항이나 코인설명회 관련 의혹 등 불법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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