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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지역 학부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꼽아...전남교육정책硏 여론조사 결과

김선균 | 2020/06/30 20:0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지역 도민과 학부모들은 주민 직선 3기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꼽았습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전남도민 700명과 학부모 700명 등 모두 1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집중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60.2%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꼽았고, 다음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교육복지 강화'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1순위로 꼽은 것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전남교육정책 만족도'에 대해 61.8%가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해 조사 당시 나타난 '만족도' 59.9%보다 4.9%p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예산집행과 교육행정의 투명성'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60.5%로, 18.8%인 '불만족'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추천 교육장 임용제'에 대해서는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68.9%로 높게 나타나 향후 '주민추천 교육장 임용제'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감이 교육 현안에 대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 올레'에 대해서는 62.4%가 '만족한다'고 답해 17.9%에 그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과 유치원·초·중·고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0명 등 모두 1천400명을 대상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했습니다. 

조사는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시스템(ARS)을 5:5의 비율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1%p입니다.

정찬길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이 도민과 학부모들의 바람을 엄정하게 받아들여 '코로나19'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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