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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지역 초.중.고, 2일~3일까지 이틀간 등교 중지...원격 수업 전환

김선균 | 2020/07/02 08: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내일(2일)과 모레(3일) 이틀동안 광주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교육부를 비롯해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입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이를 위해 초·중학교의 경우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전체 학생의 1/3정도가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정도 등교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공립 단설 및 사립유치원은 광주시 어린이집과 함께 정상 등교합니다. 

이와 함께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내일(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집합제한 행정 조치'를 시행하며, 300인 이하 학원도 가급적 시설 운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부득이 하게 운영할 경우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등교 전 자가진단과 발열체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2주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노래방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기로 결정했다”며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무엇보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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