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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9월 16일(수) 청소년사목국 배상원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09월 16일 (수) 오늘의 강론


-예수님은 율법을 뛰어넘는 행동을 곧잘 하셨습니다.
당시의 그런 행동이 율법학자 바리사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임을 또한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보란 듯이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고 마귀를 쫓아내며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시고 별 볼일 없는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며 죄인들의 집을 드나드십니다.
이것은 사람이 율법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하느님과 이웃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편으로 존재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계명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시려고 그리 하신 것이지요.
경계와 기준을 허물어뜨리고 자신의 선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십니다.
...
여러분은 이런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더욱 많은 이들을 친구로 만들고 이웃으로 삼기 위해서는
나의 시선이 아닌 예수님의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고 대해야 합니다.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누기 위해서,
그들을 참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기꺼이 먹보요 술꾼이 되셨던 예수님을 늘 떠올립시다.
그래서 우리 또한 사랑하기 위해서 과감히 ‘선’을 넘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참된 사랑의 사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