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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 전수검사 참여율 저조에 '긴급대책' 마련

나지수 | 2021/01/21 21:2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 대표 11명과 간담회를 열고 검사 참여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외국인 주민 대표들은 검사를 기피하는 이유로 자가격리와 확진에 따른 경제적 불이익을 꼽았습니다.

광산구는 의견을 종합해 검사자 신분보장, 자가격리 및 확진자 생활비 지원, 입원·격리자 유급휴가 비용 지원, 자가격리자 숙박비·식비 지원 등 긴급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외국인 임시 선별진료소

이에 더해 외국인 주민의 검사 편의를 위해 21일 하남산단, 22일 평동산단, 오는 23부터 이틀 동안 고려인마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24일에는 외국인 주민이 송금 등으로 많이 찾는 우산동 하나은행 광산지점에도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됩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매일 광주시청과 광산구청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 광산구에서 외국인 주민 1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방역당국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광산구 거주 외국인 1만3천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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