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 보기 폼
제목 <R>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 "따스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것은 축복"...학생과 봉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 전해

노진표 | 2021/09/01 15:38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교회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장을 지낸 광주대교구 운암동본당 박희성(레오)씨가 40년 동안 넘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더욱 삭막해진 요즘,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람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광주대교구 운암동본당 박희성(레오)씨로 40년째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 서석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박씨는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학생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의형제를 맺어주고, 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봉사단과 광주학부모지도봉사단,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등을 창단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을 마련했습니다.

박희성씨는 또, 헌혈증 기증운동을 하거나 필리핀 자원 봉사 등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남을 위한 삶을 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센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20여년 동안 '엄마와 함께하는 소록도 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등과 함께 소록도를 찾아가 사랑의 잔치를 열고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박희성(레오)씨의 말입니다.
<인서트-나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그들과 함께 따뜻한 삶을 영유하고 그들과 꿈과 희망을 주고 살아가는 봉사야말로 축복받은 행복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회와 광주공동체 자원봉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