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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광주지역 인구 감소세...실업급여 수급은 증가

노진표 | 2022/05/06 09:42

<자료제공=광주여성가족재단>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지역의 인구가 지난해보다 1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고령 인구는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지역의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제4호 성별인구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인구는 지난 3월 기준 143만8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144만5천여명에서 1만7천여명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한 성별 생산가능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65세이상의 고령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율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은 올해 1분기 남성이 2만6천여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1만9천여명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올해 1분기 3만1천여명이 실업급여를 수급했으며 지난 2019년 1분기 2만여명에 비해 50.3% 늘어났습니다.

실업 사유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으로 인한 퇴사'와 '계약 만료 및 공사종료' 등 두가지 사유에 70% 이상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계약 만료 및 공사종료' 사유의 여성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 계약이 만료돼 실업상태에 놓이는 여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출산율의 경우 광주시가 0.9명을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인 0.81명보다 높았으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이 출산율이 높은 수준인 이유로는 난임부부 지원과 출산가정 지원 강화,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 노령 빈곤 문제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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