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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광주대교구, '기념미사' 등 5.18 42주년 기념행사 다채

김선균 | 2022/05/15 19:5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기념미사를 비롯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는 15일 임동주교좌성당을 출발해 5.18자유공원과 염주동성당까지 총 12.6km에 이르는 구간을 걷는 '5.18정신 계승을 위한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사목국 대학부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생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보순례와 추모미사를 거행합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봉헌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미사 모습<광주가톨릭평화방송D/B>

이어,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동5.18기념성당에서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합니다.

또, 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광주극장에서 5.18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던 다큐멘터리 "우리는 그날처럼 살고 있습니까"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지만 극장상영을 위해 극장판으로 다시 제작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광주시 북구 운정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유영봉안소 인근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주관한 가운데 '5.18추모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4시에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기록관 인근에서 90년대 활동했던 당시 청년들이 주축이 된 '가톨릭공동선연대'가 주관하는 '5월 추모 거리굿 재현' 행사가 열려 5월 영령들의 넋과 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다양한 추모행사가 마련됐다"며 "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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