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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1석' 어느 정당이 차지할까?

김선균 | 2022/05/20 08: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6.1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1석'을 어느 정당이 차지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전체 의석은 모두 23석으로 이 가운데 20석은 선거구에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고, 나머지 3석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배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선거법에는 특정 정당에서 비례대표 전체 의석의 2/3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어 사실상 비례대표 3석 가운데 1석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전경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인노무사인 채은지 후보가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았고, 서용규 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2번에 배정됐습니다.

다른 정당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광주지역 유권자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이들의 당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남은 비례대표 1석입니다.

비록 '1석'이지만 광주시의회에서 갖는 상징성 때문에 각 당에서는 자존심을 내걸고 정당 득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김용님 후보가 단독으로 1번에 배정된 것을 비롯해 정의당에서는 전 부대표를 지낸 문정은 후보가 1번, 정향기 현 정의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장이 2번에 각각 배정 받았습니다.

또, 기본소득당에서는 현 광주기본소득당 상임위원장인 박은영 후보가, 진보당에서는 현 진보당 광주시당 보건의료위원장인 김미화 후보가 1번, 현 광주시 건설기계명예감시원인 김선옥 후보가 2번에 배정됐습니다.

그동안 광주시의회에서는 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에서 비록 1명이지만 진보정당 출신 비례대표가 입성해 독보적이고 참신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1석'의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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