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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 20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서 '개막'

노진표 | 2022/09/24 20:2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사)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주교광주대교구와 광주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 개막식이 20일 열렸습니다.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 개막식이 20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브레디관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브레디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 오프닝에는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사)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 관계자, 문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지역 예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옥 주교는 축사에서 "작품이 전시되면서 그동안 사용되지 않고 죽어 있던 공간이 작품으로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을 같이 하고 기후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한다면 의미 있는 공간 활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공간이든지 소중하고 또 그것을 잘 가꾸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가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 오프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과 감독을 밭은 김신윤주 감독은 "이번 전시가 기후를 바라보고, 우리 삶을 바라본 다음 삶의 자세를 바꾸는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전시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강공지 무용수의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기후 위기로 멸종되는 동물들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브레디관에서 진행되며 40명의 작가가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회적 대전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문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지구를 바꾸는 힘, 기후 행동 60일'이란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한 내용을 토대로 마을 어른들과 함께 예술 작품을 만들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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