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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대구 달빛동맹 협력 강화...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재확인

김선균 | 2022/11/25 14:5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사를 재확인하고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오늘(25일)오전 광주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에서 양 시는 지역 최대 염원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역사와 생태, 꿀잼이 살아나는 시민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시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해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광주시청에서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현재 국회에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계류중입니다.

또, 양 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인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물 산업 육성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고속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영‧호남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상생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의사를 재확인하며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스포츠‧관광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광주시와 대구시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양 시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 채널을 가동하면서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하는 등 공조의 수위를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자리는 군공항 이전 및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위한 협력 과정을 통해 하늘길을 열고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철길, 영산강과 금호강을 통해 물길을 여는 장”이라며 “대구와 광주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국가질병이라 불리는 지역소멸을 잘 극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국가균형발전에 아주 중요한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한 TV프로그램에 나와 각각 ‘영‧호남 반도체 동맹’, ‘4대 관문 공항론’을 피력하는 등 광주와 대구 중심의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지난 9월에는 상호 특사를 보내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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