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7.30재보궐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만한 천정배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려 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정신계승위원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천정배 예비후보

공천 배제설에 대해 해명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산경남 교수 일동도 성명서를 내고

“당헌에도 없는 중진 배제를 요구한 국회의원 45명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천정배 출마 반대를 공표한

광주 국회의원 5명, 이들의 요구를 들어

전략공천 결정을 한 야당 지도부를

정의롭다 생각할 시민은 없을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에 경선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광산을 후보를 전략공천하겠다고

어제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역 각계에서는

반발 성명과 입장문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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