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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천주교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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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06/28 17:09

바티칸 교황 서재에서 마주앉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선교프로그램)


방송시간: 628(), 오후 235250


방송 제작 및 진행: 제작 조미영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아나운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가톨릭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가톨릭 비타꼰 한은주 기자와 함께합니다. 세계교회협의회인 WCC 창립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죠?


 


한은주 기자: . 맞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이 21일 스위스 제네바 에큐메니컬 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종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남북 교회 지도자들의 손을 잡았습니다. 교종이 WCC를 방문한 것은 1969년 바오로 6세 교황과 84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또한 교종은 복음 대신 물질만능주의가 가득한 시대에 가톨릭교회와 개신교가 협력해 기독교인이 감당해야 할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면서 원래 하나였던 교회가 다시 하나 되기 위해 일치와 연합의 여정을 걷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인사했습니다.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WCC 총무도 우리와 가톨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이자 자매라는 공동체 의식을 잊어서는 안 된다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아나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황청을 방문해서 프란치스코 교종을 만났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한은주 기자: 프란치스코 교종은 마크롱 대통령을 지난 화요일에 교종의 바티칸 서재로 맞이해 이례적으로 긴 대화를 나눴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유럽이 난민 문제로 극심한 분열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이날 난민 문제부터 환경 보호, 분쟁 방지와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 군축, 프랑스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유럽의 미래, 중동과 아프리카에서의 분쟁 해결 전망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교황청은 설명했는데요, 이날 만남은 프란치스코 교종이 평소에 다른 나라 정상들을 접견할 때 할애하는 시간에 비해 2배 가까이 긴 57분 동안 이어져,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아나운서: 교황청 외무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가 다음 달 한국에 온다구요?


 


한은주 기자: .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초청으로 다음달 4()부터 9()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과 만나 로마 교황청과 대한민국의 외교 협력 증진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 천주교 주교단,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들과도 만나 한국 천주교회의 현황을 살필 예정입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1954년 영국에서 태어나 1977년 리버풀 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과테말라 교황대사(2009-2012), 호주 교황대사(2012-2014)를 거쳐 2014년 교황청 외무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아나운서: 교황청 외무장관 폴 갤러거 대주교의 방한 일정도 궁금한데요?


 


한은주 기자: 갤러거 대주교는 74()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데요, 입국 다음날인 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뒤 DMZ와 판문점, 군종교구가 신축 중인 JSA 성당 건설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6일에는 오전에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을 만나고 오후에는 국회 본관에서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7일과 8일에는 천주교회 현장 방문 일정들이 진행되는데요. 7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교황청의 외교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발제를 하고, 오후에 서울대교구청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만남을 가진 뒤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교단과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그리고 8일에는 대전교구 성지를 순례하고요, 다음날 9일 오후에 출국할 예정입니다.


 


아나운서: , 이번에는 한국천주교회 소식을 들어봅니다. 6월 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되는 청해부대 27진에 군종장교로 가톨릭 사제가 파견된다구요?


 


한은주 기자: , 그렇습니다. 그 주인공은 2012년 군종장교로 임관한 대위 양정진 요한 세례자 신부입니다. 해외파병부대 군종장교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의 활동을 총괄하게 됩니다.


 


아나운서: 그렇다면 해외 파병부대 군종장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한은주 기자: 해외 파병부대 군종장교는 모든 종교 활동을 주관하고 장병들이 활동에 참여할 여건을 보장해 주면서 신앙심 향상과 건전한 병영생활을 돕습니다. 또 인성교육과 상담, 선도활동을 통해 장기간 임무 수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함정에서의 종교 활동은 종파별 대표 장교와 수병을 통해 승조원 식당 등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주중에 한번, 주일에 한번 미사가 이루어질 예정고, 천주교, 불교, 개신교 종교 활동이 모두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양 신부는 파병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인의 생명인 군번 줄과 인식표에 성경 구절을 새긴 새 인식표를 추가했습니다. 장병들이 본인의 종교에 상관없이 새 인식표를 지녔을 때 기도하면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양 신부는 군종 신부로서 파병 동안 함상에서 장병들과 족구와 배드민턴, 탁구를 열심히 하고 특히 UDT 대원들과 체력훈련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앙적으로는 청해 부대 작전 해역 가운데 하나인 홍해에서 이스라엘 민족처럼 구원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나운서: 천주교 전주교구가 전주의 새 문화·관광 동력이 될 뮤지컬 성극 님이시여 사랑이시여상설공연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 소식 전해주시죠.


 


한은주 기자: , 그렇습니다. 전주교구에는 지역 연극·국악·예술인 50여 명이 모인 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예술단이 있는데요. 이 작품은 가톨릭예술단을 중심으로 이미 10여 년 전 제작돼 종교적 감동과 작품성 면에서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종교 행사 때만 볼 수 있었던 이 작품을 매달 정기적으로 공연을 올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동정부부를 비롯한 지역 순교복자들을 모신 전주 치명자산 성지에서 공연을 본다는 점도 의미 깊습니다. ‘님이시여 사랑이시여상설공연이 자리잡으면 현재 천주교 전주교구가 치명자산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평화의 전당의 핵심 콘텐츠로 키울 예정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는 치명자산 야외무대에서 상설 공연을 하고, 전국 교구와 나아가 유럽 바티칸 교황청까지 방문해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인데요, 평화의 전당이 완공되면 전당 내 전용 공연장에서 상설 공연을 이어갑니다. 뮤지컬 님이시여 사랑이시여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뮤지컬 성극 님이시여 사랑이시여는 어떤 내용인가요?


 


한은주 기자: , ‘님이시여 사랑이시여는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동정을 지키며 살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유중철(요한이순이(루갈다) 부부의 삶을 다루었습니다. 루갈다 부부가 동정을 맹세하며 결혼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뮤지컬 성극은 주님에 대한 사랑을 맹세하며 주님 안에서 순교를 선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안상철 예술감독은 국악 뮤지컬 장르로 예술적으로도 흥미롭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내세워 세계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종교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하지만 주제의식과 극 전개는 보편적이어서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나운서: , 한국 천주교회의 소식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톨릭비타꼰 한은주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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