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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보>경찰, '광주 모 여고 성희롱 사건' 피해 학생 1/3조사 마쳐...“수사 마무리 시점 ‘예단’ 일러”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08/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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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광주 모 여고에서 불거진 성희롱,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학생 가운데 현재까지 1/3정도 조사를 마치고 나머지 학생들에 대한 진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교사들에 의해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학생 180여명 가운데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피해자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이들 가운데 50여명에 대한 조사를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여성시민단체, 여성으로 구성된 국선변호사 등이 입회한 가운데 진술녹화시설이 갖춰진 광주지역 모처 2곳에서 피해자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에게 언어나 신체적으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한 일부 교사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조사를 하지 못한 130여명의 학생들에 대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먼저 학부모들을 접촉해 조사에 응할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조사에 응할 경우 학생들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달 안에 가급적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워낙 피해 학생이 많은데다 16명에 이르는 가해 교사들에 대한 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아 수사 마무리 시점을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과 경찰은 해당 학교 고3 학생들이 개학하기 전인 지난 7일 성희롱 등에 연루된 교사들을 제외하고 현재 학교에 근무중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감수성 교육을 비롯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8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단체 관계자와 경찰 등이 각 학급에 들어가 심리적 안정 등을 위한 면담과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학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수능이후 조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피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와 함께 수능을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당 고교 재단 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성희롱 등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교사 16명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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