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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광주대교구, 다음달 2일까지 미사 중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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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3/24 09:1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2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미사 중단을 연장하고 3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미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다만,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교육, 모임 등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좀 더 안정될 때까지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9일)오후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 명의의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중단 재연장 및 미사 재개에 따른 안내'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한 미사 중단을 당초 3월 22일에서 4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광주대교구는 공문에서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 있는 교우나 노약자들을 포함해 감염 위험이 예상되는 교우들은 확진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주일미사 의무를 관면하는 대신, 대송으로 방송미사나 묵주기도, 성경봉독, 선행 등으로 주일의무를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또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들은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들도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코로나19' 감염증 역학 조사를 위해 미사 참석자 명단을 파악하도록 명부를 비치하고, 본당 소속 신자가 아닐 경우 연락처도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출입자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미사에 참례하는 교우들은 가급적 거리를 두고 앉도록 하는 한편, 미사중 회중이 함께 부르는 성가는 하지 않거나 선창자 혼자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미사 경문의 신자들의 응답 부분은 해설자가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성경과 성가집은 공용이 아닌 개인 것을 사용하도록 하고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와 '신자간 손을 맞잡는 행위', '평화의 인사', 악수, 포옹 등의 신체 접촉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신자들의 양형영성체는 하지 않도록 했으며, 고해성사는 성당내 고해소가 아닌 환기가 잘 되는 개방된 곳에서 하도록 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특히 일반적인 병자영성체는 하지 않되 사제는 위급한 병자에 한해 병자성사를 베풀 수 있도록 했으며, 혼인 및 장례미사는 소수의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 함께하고 음식 나눔은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일괄 사죄 없는 공동 참회 예식'을 거행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미사 중단으로 인해 부활대축일전에 본당의 모든 신자들에 대한 개별 고해성사 집전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성주간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일괄 사죄 없는 공동 참회예식'을 갖도록 권고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성주간에 봉헌하는 '성유 축성 미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신자없이 사제(수도회 포함)와 신학생, 수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9일 오전 11시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성유 축성 미사'때 마련하던 '원로사목자에 대한 예우'는 내년 '성유 축성 미사'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3-20 18:27:21     최종수정일 : 2020-03-24 0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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