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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생 교구속으로-'교구 사진가회-제1회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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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 2020/09/09 16:48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지난 8월 국내.외 전국 사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을 개최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98(), 오후 20422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교구 사진가회-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
 
진행자: 저는 지금 장성본당에 나와있습니다. 이 자리에 광주가톨릭사진가회 지도신부이자 장성본당 주임인 문병구 신부님도 오셨는데요. 문병구 신부님 먼저 만나볼게요. 신부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문병구 신부: 저는 본당 안에서 지내면서 십자가의 길, 야외 14처 설치 작업을 했었고 신자들 만남의 장소인 꿈 카페 정비 작업을 했었고 본당 외부 시설 정비를 했습니다. 신자 재교육 자료 정리와 견진교리를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사진대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신부님을 뵈러 장성본당을 찾았는데요. 이번에 제1회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이 있었죠?
 
문병구 신부: 예. 처음으로 이번에 하게 됐는데 하필이면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준비나 과정이 미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준비한대로 해왔고 주제 선정같은 경우는 교구 차원의 비움.나눔 페스티벌에 맞게 준비한 것입니다. 사진가회에서는 이번 사진대전을 준비하면서 주제 없이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움.나눔이라는 더 큰 행사가 있었기에 그 차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만 사진대전하면서 그 주제를 그대로 받은 것이지요.
 
진행자: 지난 주 금요일.. 심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문병구 신부: 먼저 많은 분들이 전국 곳곳에서 참여를 하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총 129명, 504점이 접수됐습니다. 특별히 심사기준은 없지만 저는 주제에 맞는가, 창작성, 순간포착, 사진이 마음에 와 닿는지 느낌 등에 중점을 두면서 심사를 했습니다. 사진협회에서 발간하는 잡지에 공지도 했었고 가톨릭신문, 가톨릭평화신문에 홍보도 되어 있었고 그런 영향도 있었고 교구 주보에 냈던 것들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어떤 작품들이 수상하게 되었나요?
 
문병구 신부: 주로 주제 기쁨과 환희에 잘 맞는 작품들이 입선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아쉬운 점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 사진만 본다고 하면 다 주고 싶지만 작품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을 봤을 때는 미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인상 깊은 사진이 있었다면요?
 
문병구 신부: 특선작품으로 올라온 사진 중 하나가 노란텐트에서의 청소년 사진이었습니다. 노란색이 주는 따뜻함,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진행자: 광주가톨릭사진가회 부회장이자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영식 안셀모 부회장님도 함께하시는데요. 이번에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어요?
 
김영식(안셀모): 운영위원이라고 모든 운영자체 회의를 하는데 사진가회 부회장이 운영위원장을 연임하면서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운영위원장으로서 운영위원이 7명인데 일곱분들과 함께 모든 것을 타협하면서 해왔습니다.
 
진행자: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김영식(안셀모):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활동할 수가 없고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홍보활동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국팔도에서 사진이 많이 와서 사진대전이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사진대전에서 입상한 사진을 몇 장 가져오셨습니다~! 소개를 해주신다고요?
 
김영식(안셀모): 이 사진은 특선한 사진인데요. 손녀하고 할머니하고 뽀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참 정이 가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사진입니다. 한 가족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 작품은 금혼식이라는 작품입니다. 저희가 8월 28일날 심사가 끝났습니다. 전시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합니다. 시상식은 10월 7일 오후 3시에 문화관에서 시상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사진대전에 출품한 광주가톨릭사진가회 회원분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에 출품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전경호(바오로): 우리 교구에서 주최한 것이라 출품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참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출품한 사진은 본당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모녀가 함께 기도손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제목은 ‘기도손’입니다. 제가 본당에서도 항상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번에 작품이 입선하게 됐는데 입선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은 코로나19 때문에 참여수가 다소 적긴 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사진대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행자: 1회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에 참가했던 교구 사진가회 회원분을 만나봤습니다. 교구 사진가회 부회장이자 이번 사진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영식 안셀모 부회장님을 다시 만나볼게요. 광주가톨릭사진가회는 몇 명 활동하고 있고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세요~!
 
김영식(안셀모): 저희는 현재 신부님을 포함해서 21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실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17명 정도 됩니다. 그 중에서 사진작가협회에서 작가증을 받은 사람은 14명이고 촬영지도위원은 4명, 협회간부가 5명입니다. 저희는 2년에 한 번씩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19회를 했고 이번에 20회를 할 차례인데 코로나 때문에 주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년 사제 서품식 사진하고 봄.가을 야유회 정기출사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성당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어르신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평동성당, 운암동성당 등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봉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비움.나눔 행사 때 서남부지구 공소를 돌았습니다. 그 곳에서 직접 신자들과 사진도 찍으면서 전시회 때 전시도 하고 그 사진들을 직접 공소에 전달했습니다. 서로 봉사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주보 1면에 교구 사진가회 사진이 실리고 있는데 부회장님 사진도 실린 적 있나요? 소감이 어떠세요?
 
김영식(안셀모): 저도 몇 번 주보에 실렸는데 주보를 보니까 뭐라고 말할 수 없니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전부 사진을 찍어서 가족들에게 자랑도 하고 그랬습니다. 주보를 가져오기까지는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성경 말씀에 맞춰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 힘든 점도 많습니다. 전부 회원들이 나이다 있다보니 내년도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매주 한달에 저희가 3번을 내거든요. 성경 말씀에 맞추다보니까 참 힘들어요. 저희들은 풍경 사진을 찍고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갑자기 성경 말씀과 맞춘 사진을 내야하니까 힘든 점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사서 공부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교구 가톨릭사진가회는 전문 사진가들만 활동하나요?
 
김영식(안셀모): 가톨릭사진가회는 일단 가톨릭신자여야 합니다. 60이 넘어서 은퇴하시고 하다 보니까 저도 1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10년차 넘는 분들이 많이 활동하고 계셔서 전문가 못지않고 석사학위 받은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문호가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대신 첫째 조건이 가톨릭 신자입니다. 주보에도 자주 올리고 하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서로 불편해서 내년에나 회원 모집도 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진행자: 교구 사진가회의 앞으로 계획도 궁금해요~!
 
김영식(안셀모): 든든한 지도신부님이 오셔서 많은 것이 편합니다. 앞으로는 더 멋있는 사진가회가 되고 사진대전 2회가 되면 더 멋있고 더 보람차고 남들이 멋있고 잘했다는 소리를 듣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생생 교구속으로~! 오늘은 장성본당에서 가톨릭사진가회 회원들을 만나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교구 사진가회 지도신부인 문병구 신부님도 함께하시는데요. 신부님~! 오늘 인터뷰 함께하시면서 어떠셨어요?
 
문병구 신부: 저의 수고라기보다는 전 김양회 신부님, 그 이전 지도 신부님들이 다 수고하고 회원들이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해서 오늘에 왔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이 처음이니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요. 계속 하다보면 아마 훨씬 더 좋은 작품들도 많이 들어올 것이고 진행이나 운영 등 여러 면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진행자: 9월은 순교자성월이기도 합니다. 본당에서 예전처럼 미사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이어나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지내야 할 텐데 끝으로 교구민들에게 한 말씀 남겨주세요~!
 
문병구 신부: 처음 겪게 된 코로나19 사태, 그동안의 긴 장마와 집중 폭우, 홍수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 어려운 고비마다 방역당국,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하나씩 극복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순교자성월을 시작하면서 나의 작은 손길 하나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듯이 우리 모두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 나눔, 기도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생생 교구속으로, 오늘은 장성본당에서 교구 사진가회 지도신부인 문병구 신부님과 가톨릭사진가회 회원들을 만나 제1회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대전 관련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9-08 15:10:49     최종수정일 : 2020-09-09 1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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