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성가 라디오 배움터는 국악성가의 창시자
예수고난회 강수근 신부님이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11월 4일(월)에는 '위령성월에'를 배워봅니다.
이 곡은 홍윤숙 데레사 시인의 시에 강수근 신부님이 곡을 붙인 곡으로
가사의 내용처럼 나도 반드시 하늘나라에 올라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리라는 희망이 담긴 곡입니다.
홍윤숙 시인에게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신앙이었는데요,
시인은 “일생 내내 가톨릭신자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내 생의 마지막 시집을 내어놓으며 할 말은,
이제 다가올 죽음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마주 설 것, 그것뿐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위령성월을 보내며 우리의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이 곡을 함게 배워보고 불러보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 2019-10-28 15:50:3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