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성가 라디오 배움터는 국악성가의 창시자
예수고난회 강수근 신부님이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11월 11일(월)에는 '받으시옵소서' 첫 부분을 배워봅니다.
이 곡은 서울대교구 고 최민순 신부님의 글에 곡을 붙인곡인데요,
최민순 신부님은 시편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셨고,
많은 기도시를 쓰셔서 이문근 신부님이 곡을 붙이기도 하셨습니다.
'장하다 순교자', '서라벌 옛 터전에' 등이 모두 최민순 신부님의 작품입니다.
오늘 배울 '받으시옵소서'는 최민순 신부님이 돌아가셨을 때 책상위에 남겨져 있던 마지막 기도였습니다.
죽음을 맞는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곡 '받으시옵소서'를 11일과 18일 2주에 걸쳐서 배워보겠습니다.
작성일 : 2019-11-04 17:54:1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