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7/09/28 18:50
09월 28일 (목) 방송분입니다.
광주시 상무지구에 2020년 7월부터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내년 6월까지 착공해서 2년 안에 준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가 공급되면 연간 30년생 소나무 330만 그루를 심은
2만 3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오면서
광주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2015년 기준 3.7%에서
6.65%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할것인가를 두고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p)결과,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건설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40%,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핵발전소의 장점도 있겠지만 우리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에너지를 개발하고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지금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 상무지구에 앞으로 들어설
연료전지 발전사업.. 환영할만합니다.
작성일 : 2017-09-28 18:50:5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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