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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광주대교구, ''광주지역 성당 좌석 50%만 미사 참례''

나지수 | 2020/11/23 16:1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최근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유흥주점, 학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광주시가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대응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관련 대응 조치를 밝혔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

광주대교구는 오늘(17일)공문을 통해 "광주지역 성당의 경우 좌석의 50% 이내 교우가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미사 대수를 조정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사 외 모임과 식사는 하지 않는다"며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거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구사제회의나 본당 신부 재량에 따라 미사를 거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대교구는 최근 발생한 확진자가 광주지역 본당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자 해당 본당을 폐쇄조치 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17 16:41:08     최종수정일 : 2020-11-23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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