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올해 상반기 ‘희망이네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신청을 다음달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이네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생활공간이 없거나 열악한 세대를 방문해 단열과 도배, 문턱 낮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소속 본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재난재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아동 청소년의 생활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본당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재난재해봉사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봉사단은 이후 재난재해 현장을 비롯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공간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4 15:04:25     최종수정일 : 2021-02-24 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