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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오미크론 대비 '현장신속대응팀' 운영...자치구 선별진료소 오후 8시까지 연장

김선균 | 2022/01/16 16:1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광주시는 오늘(14일)부터 집단 감염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코로나19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가졌다.

'현장 신속대응팀'은 광주시와 자치구 방역담당 공무원,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 5명으로 구성하고 집단감염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환자이송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PCR검사 대상자가 늘면서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져 일부 시민들은 검사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빚어짐에 따라 내일(15일)부터 각 자치구가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현재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4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허용하는 등 방역 관련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향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3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4 14:54:29     최종수정일 : 2022-01-16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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