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입니다.

환경청은 대기이동측정차장과 드론을 포함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자체와 한국환경공단 등의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폐수 및 폐기물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입니다.

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환경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격 조치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01 15:19:32     최종수정일 : 2022-12-01 15: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