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양시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LP가스를 공급합니다.

광양시는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세대별 LP가스를 공급하는 내망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1월 말 준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진월면 내망마을 40세대에 저장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후 가스공급자가 저장탱크에 LP가스를 충전하면 등유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배관을 통해 농촌 주민들은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됩니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진행하는 완성검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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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21 21:31:16     최종수정일 : 2021-01-21 21: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