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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6·1지방선거 선거운동 막 올라...지지 호소 '총력'

노진표 | 2022/05/22 15:46

6·1지방선거 선거운동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6·1지방선거 선거 벽보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6.1지방선거를 12일 앞둔 가운데 어제(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1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어제(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날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를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당 차원의 출정식을 열지 않고 각 후보들이 별도의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기초의회 후보들과 함께 어제 광산구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 원팀으로 광주의 현안들을 당당하고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 후보는 오는 31일까지 '듣는다유세단'과 함께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듣는다우체통', '마이크를 드립니다'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34명의 후보가 출마한 국민의힘은 일당독점 체제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어제 오전 10시 북구 광주역에서 '출마자 합동 선거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광주 출마자 가운데 최연소 후보인 정현로 남구 나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는 “대학생 후보인 만큼 발로 뛰면서 유권자 한 분, 한 분 만나서 국민의힘 후보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광주에서 선거 역사를 바꾸기 위해 13일 동안 즐기면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5.18 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를 시작하겠다며 다당제 민주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를 차별과 소외가 없는 모두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소득당 광주시당은 전남대 용봉캠퍼스에서 낡은 정치가 아닌 기본소득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사회를 열겠다며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문현철 기본소득당 광주시장 후보는 직접 작사와 작곡을 진행한 로고송을 선보이며 선거 운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5.18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점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과 정치를 디자인해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들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선관위와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에서 각 정당과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13일 동안의 여정에 돌입한 가운데 이색적인 선거 운동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20 08:46:48     최종수정일 : 2022-05-22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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