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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동구,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구축·운영

노진표 | 2023/06/08 15:5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동구는 ‘스마트 그린도시’로 조성 중인 산수동 일대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10곳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동명동 푸른길 공원과 두암 근린공원, 두암타운 사거리, 산수 문화마당, 산수오거리 정자, 산수오거리 분수대 등 모두 10곳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는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옥외 대피소 기능과 휴식·정보 제공 공간 역할을 하는 다기능 야외 복합시설로 사물인터넷(IoT)과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기 순환·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첨단 기능을 갖췄습니다.
 
광주 동구가 산수동 일대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10곳을 구축한다. <사진제공=광주 동구>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 제어기를 통해 밀도가 높아진 맑은 공기를 분사하고 쉼터 내 오염된 공기를 밀어내 에어돔을 형성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아울러 쉼터 내 장착된 모니터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구정 소식도 모니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쉼터 내 벤치에 스마트 무선충전기, 온열 벤치 등이 설치돼 동구는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가 미세먼지·유해 물질에 따른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주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앞서가는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08 15:58:30     최종수정일 : 2023-06-08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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