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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의대 정원 국민적 공감, 의료인 현장 복귀해야''

김선균 | 2024/02/20 14:2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정원 확대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세계적인 추세"라며 의료인들의 현장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0일)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의사는 사회적 지위가 지도자급"이라며 "현장에 복귀해 도민 건강과 환자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정원 확대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세계적인 추세"라며 의료인들의 현장 복귀를 요청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어, 김 지사는 “최근 시군과 연계해 발표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특히 전남도에서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한 뒤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가 사실상 결정되고 최근 순천에 국내 유일의 민간 단 조립장인 발사체 제작센터도 착공했다”며 “국가산단이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핵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도 국고 확보와 관련해 김 지사는 "국고 신규사업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했는데 부처 예산안 편성단계인 5월말까지 국고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국고가 반영되는 핵심 타당성 용역사업과 예타 사업의 통과를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많은 겨울비가 내린 것과 관련해 "해빙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여름철 폭우도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재해대책 추진에 나서 중점 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20 13:33:23     최종수정일 : 2024-02-20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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