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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병원서 사제 폭발물 터뜨린 70대 구속 기소

김소언 | 2024/09/12 17:3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7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오늘(12일)현주건조물방화미수·폭발성물건파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 10분쯤 만취 상태로 광주시 서구의 한 치과병원에 자신이 만든 폭발물을 밀어 넣은 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병원 내부는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불은 10분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해당 치과에서 치아에 보철물을 씌우는 치료를 받은 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여겨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12 17:32:21     최종수정일 : 2024-09-12 1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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