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융‧복합 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 단계로 운영하고 있는 ‘ACC 직군탐색 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선정돼 운영합니다.
ACC는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과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의 이해를 돕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은 산학협력과정으로 ‘ACC 직군탐색 과정’을 전남대 교양과목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지난해 1, 2학기에 이어 올해 1, 2학기까지 연속 4번째입니다.
특히, 올해 2학기 수강신청 인원은 지난 학기보다 2배 증가한 가운데 이번 수업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유망 직업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내일(19일)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의 '문화예술분야 직업세계 이해'를 시작으로 오디오북 나래이터, 아트 아키비스트, 융‧복합 문화 기획자, 문화유산 교육사, 공연 미디어 전문가 등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6회 진행합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신직군의 다양성과 현장 실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직군탐색 과정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이 보다 빠른 진로와 직업을 선택했으면 한다”면서 “나아가 차세대 ‘K 콘텐츠’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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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8 17:33:22 최종수정일 : 2024-09-18 17: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