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월)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를 받기 위해서
우리 마음의 준비 자세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랑과 자비를 받아들이는 마음을
“회개”로 표현하시고,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4,17)고 외치십니다.
여기에서의 회개는 우리 자신이 자신의 나약함을 분명히 깨닫고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모든 것을 맡기려는 마음입니다.
...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예수님께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땅,
거칠고 척박한 땅으로 가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목동들과 동방 박사들에게
당신을 보여 주셨듯이, 이제 가장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당신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회개와 하늘나라를 선포하시며,
갖가지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자비와 사랑의 빛을 분명히 볼 수 있는 단순한 신뢰가
비참함과 어두움 속에서
예수님과의 만남을 더욱 커가게 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1-01-04 08:07:5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