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의 굶주린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현대의 과학 문명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 기적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이 이야기의 내용이 글자 그대로
과연 일어난 사건인지 당황해 할 수도 있습니다.
...
오늘 복음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난
구체적인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빛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머무시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하느님께서 광야에서 허기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 주셨듯이,
예수님께서는 가여워하시는 마음으로
당신에게 다가온 이들의 배고픔을 아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허기진 사람들의 배를 빵과 물고기로 채워주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 백성을 살게 해 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1-01-05 07:44:0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