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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복지재단, '코로나19' 긴급돌봄 지원할 인력풀 모집

김선균 | 2021/02/16 10:2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긴급돌봄 인력풀'을 모집합니다.

전라남도의 위탁사업인 ‘긴급·틈새돌봄사업’은 종사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인력을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라남도 등 전국 11개 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긴급돌봄인력 지원 대상은 만 60세 미만의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면 지역에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전남복지재단 전경 

근무시급은 13,485원으로 자가격리자나 확진자가 대상일 경우 위험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야간이나 주말휴일 근무 시 1.5배의 가산금이 지급됩니다.

긴급돌봄지원단 모집은 2월 15일부터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진행되며, 1차 채용은 오는 22일까지 모집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긴급돌봄인력은 다음달 5일부터 가정, 자가격리시설·코호트 격리시설 등에 파견됩니다.

전남복지재단은 선정된 돌봄인력에 대해 파견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사전교육과 방호복을 제공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복지재단 홈페이지나 전남복지재단 긴급돌봄지원단(061-287-815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발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기 인력풀을 모집하고 있다"며 "사례 발생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16 10:26:05     최종수정일 : 2021-02-16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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