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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제2회 장애인문화예술제 '성료'

노진표 | 2021/11/26 14:3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수탁 운영기관인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광주시 남구와 남구의회,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남구 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장애인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창작과 공연, 전시 등 다방면에서 8개월 동안 구슬 땀을 흘린 장애 예술인의 미술·공예작품과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우선 작품전시회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마무리하는 특별전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남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남구장애인 문화창작단과 소화누리 틈새미술관, 광주장애인 미술협회 등 6개 기관 소속 작가가 창작한 순수미술과 동양화, 한지 공예, 시 등 120여 작품과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인권영화가 전시됐으며, 지난 10일에는 남구장애인 문화창작단에서 출간한 시집 ‘향기가 그대에게 머물다’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습니다.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이 9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특히, 지난 11일에는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남구장애인 문화예술단을 비롯해 (사)실로암사람들, 소화천사의집, 요한빌리지 등 8개 팀의 장애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합창과 수어 콜라보공연, 댄스, 핸드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부나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김병내 남구청장과 남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장애인문화예술지원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열린 이번 공연은 남구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1-26 14:29:22     최종수정일 : 2021-11-26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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