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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승격

나지수 | 2021/02/23 17:4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장성군 백양사에 소장돼 있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장성 백양사 극락보전 아미타회상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됩니다.

장성군에 따르면 해당 문화재는 오는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 지정이 예고됩니다. 

이후 30일 동안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최종 지정될 예정입니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사진제공=장성군>

승격을 마치면 문화재의 명칭도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 및 복장유물'로 변경됩니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는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066호)'의 후불탱화로 크기는 가로 234.2cm, 세로 338.7cm입니다.

제작 시기는 1775년으로 색민을 비롯해 총 11명의 화승들이 참여해 18세기 후반 호남지방의 불화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습니다.

한편 보물로 지정된 장성군 문화재로는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 및 복장유물' 외에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066호)'과 '백양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346호)', '필암서원 문적 일괄(보물 제587호)'이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3 17:43:44     최종수정일 : 2021-02-23 1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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