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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순백신산업특구, '코로나19' 방역 거점 도약 기대

나지수 | 2021/03/04 15:5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화순군은 정부가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병원 일대를 화순백신산업특구로 지정한 뒤 국내 백신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늘(4일) 열린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화순군이 백신․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화순군은 2010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 지정 이후 백신․생물의약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 기업 유치,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 등을 구축했습니다.
 
화순백신산업특구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사진제공=화순군>

화순백신특구는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제조 시설, 인재양성 등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순백신특구에 있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전임상과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화순백신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백신과 생물의약·치유 자원·첨단 의료 자원을 융·복합한 국가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백신·생물의약품 기업 유치와 일자리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3-04 15:43:29     최종수정일 : 2021-03-04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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