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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다음달 2일까지

노진표 | 2021/04/09 14:5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시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를 넘을 경우 거리두기는 2단계로 조정됩니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등 예외 적용 사항도 유지됩니다.

거리두기 단계 구분없이 7개 기본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합니다.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와 집합금지 등 무관용원칙에 따라 곧바로 처벌이 이뤄집니다.
 
광주시청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됩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가고 일제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난 2월 특별 관리한 합숙형 기도원‧포교원, 종교형 교육시설, 종단 외 종교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소모임과 식사, 숙박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의 경우 밀집도 준수여부 장학지도를 실시하고 학원도 현장점검과 방역수칙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에선 거리두기 단계, 지역, 증상 유무 관계없이 도내 모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모임·외출·여행 등을 자제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기침, 발열 등 증상으로 병원·약국 방문 후 의료진으로부터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09 14:54:34     최종수정일 : 2021-04-09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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