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12일)오전 8시를 기준으로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2235번~2238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어제(11일) 확진된 서울 송파구1894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가족 관계인 송파구1894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순천과 목포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972번~973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남972번 확진자는 순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969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전남973번 확진자는 충남지역 대학 기숙사생으로 같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12일)오전 8시 기준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238명,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97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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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12 08:43:05     최종수정일 : 2021-04-12 08: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