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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수도권 '코로나19' 방역현장 투입

나지수 | 2021/04/12 13:2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육군 특수전사령부 황금박쥐부대의 요원들은 '코로나19' 최전선인 수도권 지역에 투입돼 범정부적 지원과 빈틈없는 방역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부대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기존 임무수행부대로부터 인수받아 현장에 투입돼 경기도청과 인천 계양구청 등 34곳에 각각 배치됐습니다.
 
<사진제공=담양군>

이들은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통제, 확진자 동선 확인, 자가격리 물품포장, 역학조사 지원, D/B 입력 및 관리 등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요원들의 동선 최소화는 물론 철저한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불필요한 임무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요원 모두가 역학조사 지원 임무 수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역학조사관 임무를 수행 중인 정태현 중사는 "가정에서 어린 딸을 홀로 돌보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걱정이 되고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부대와 군을 대표해 이번 작전에 투입된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멋지게 복귀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12 13:24:58     최종수정일 : 2021-04-12 13: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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