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4대 병원장에 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이신석 전 병원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병원 서면이사회를 통해 후임으로 박 교수를 새 병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12일까지 2년입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4대 병원장에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박용욱 병원장은 전남대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병원 내과 전공의를 거쳐 내과전문의를 획득했습니다.
이후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앙연구실험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류마티스내과 명의로 손꼽히는 박 병원장은 지금까지 류마티스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학적 기능이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국내외의 저명한 해외 학술지에 연구 실적들을 발표해 왔습니다.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지난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감염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