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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선거구 무공천 '결정'...강진원 예비후보 공천 취소

김선균 | 2022/05/12 11:2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강진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현직인 이승옥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강진원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무공천 결정을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된 강진원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을 취소하고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강 후보는 경선 전인 지난달 25일 강진의 한 식당에서 여성 유권자들과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한 남성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여성에게 전달하고, 그 모습을 쳐다보는 강 후보의 장면이 식당 CCTV에 찍혀 선관위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비대위의 무공천 결정 직후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금품제공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공정선거 방해 행위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공천' 결정에 따라 강 후보와 이 후보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서야 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11 11:31:22     최종수정일 : 2022-05-12 1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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