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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민선8기 지자체號·주민직선4기 시도교육감 1일 '출범'

김선균 | 2022/07/03 17:22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민선8기 지자체장이 오늘(1일)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수장이 모두 바뀐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도 새로운 교육감을 맞이하는 등 교육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선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일)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강 시장은 민선8기의 핵심 키워드로 '기회와 변화의 도시'를 내걸었습니다.
 
강 시장은 민선8기에는 '변화'와 '기회'를 통해 광주의 가능성을 새롭게 증명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를 위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온종일 돌봄 도시’를 약속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 광주 제조업과 인공지능(AI)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차세대 배터리·자율주행차·정밀의료·국제 마이스 산업을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기회의 도시 광주’를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과 50플러스 세대에 ‘인생 이모작’을 할 수 있는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광주·전남 상생과 함께 광주의 비전과 대한민국 비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생의 답’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지사의 민선8기 화두는 '상생'과 '균형', '초광역'입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전남도정의 8대 발전 전략으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건설, 첨단 전략산업 육성, 에너지 대전환,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 육성, 초광역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SOC 르네상스 구축, 국립 의대 유치, 상생과 발전의 대번영 시대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30일 문금주 행정부지사,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과 민선8기 전남 대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무엇보다 민선7기에 지지부진했던 광주와의 상생발전에 주력하며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 광주 군 공항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시도지사 외에도 이날 광주지역 구청장 5명과 전남지역 시장, 군수 22명도 각자 선거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민선8기 첫날 일정을 분주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장이 모두 바뀐 광주시교육감과 전남도교육감도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왼쪽)·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오른쪽)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더 앞선 교육’ ‘더 넓은 교육’ ‘더 깊은 교육’이라는 3대 목표를 바탕으로 '혁신적 포용 교육을 바탕으로 한 미래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디지털 미래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대전환에 전남교육이 앞장서고, 특히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민선8기 지자체장과 주민직선4기 교육감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행정과 교육 분야에서 얼마나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pbc뉴스 김선균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7-01 08:23:13     최종수정일 : 2022-07-03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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