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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순전남대병원, 美 뉴스위크 3년 연속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

김선균 | 2022/09/19 13: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가 발표한 '암 치료 잘하는 세계 최고 병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뉴스위크가 시행한 '2023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종양학(Oncology) 부문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300대 병원 가운데 136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42위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6계단이 상승한 것입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전경 

특히,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된 국내 14개 병원 가운데 수도권외 지역으로는 유일하고 국립대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두 곳 뿐입니다.

지난 2004년 개원한 화순전남대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전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대학병원 가운데 전국 유일의 암 전문 상급종합병원으로 수도권 대형병원보다 암환자 5년 생존율이 높고 병상당 암 수술건수 전국 1위, 6대암 치료 최고등급 등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3년 연속 뉴스위크의 ‘월드 베스트 암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의료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암·면역세포 치료, 첨단 정밀의료 등 최고의 암 병원을 넘어 K-바이오 의료의 중심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스위크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세계 28개국 4만여명의 의료진을 상대로 11개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신력 있는 의료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를 최근 뉴스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19 13:41:34     최종수정일 : 2022-09-19 1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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