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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진곡산단서 만국기 달던 작업자 추락해 숨져

김소언 | 2022/12/02 07:4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시 진곡산단의 한 제조업체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일)오전 11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진곡산단 방역용품 제조업체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3미터 높이의 리프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리프트에 올라 건물 외벽에 달았다가 떨어진 만국기를 다시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02 07:47:22     최종수정일 : 2022-12-02 0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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