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전체 교수학습공간과 교무실에 최신 규격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지역 전체 1만3천263개 교실에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망을 설치했습니다.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에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일반교실과 특별교실 등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을 비롯해 도서관과 시청각실 등 학습지원공간, 교무실·수업준비실 등 교원지원공간 등 모든 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양규현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무선인프라 장애에 대해 원격지원, 현장출동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무선망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