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4·10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 가운데 62건을 마무리하고 4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4건에 연루된 사람은 24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수사했던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 중에서는 허위사실 유포가 3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선거 폭력 9건, 현수막·벽보 훼손 7건, 금품 수수 5건, 사전 선거운동 1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 사건 82건 가운데 80건을 마무리하고 2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은 선거법 위반 사건 82건, 113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 45명은 이미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편, 4·10 총선 관련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다음달 1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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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5 07:36:30 최종수정일 : 2024-09-05 15: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