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약사회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약국 20곳을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정된 치매 안심 약국은 내부에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는 어르신들은 노년기 질환 특성상 정기적인 약국 방문이 잦기 때문에 약국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치매약 복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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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5 10:19:14 최종수정일 : 2024-09-05 10: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