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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1일 순천 '묻지마 범죄' 희생자 분향소 조문

김선균 | 2024/10/01 19:4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일) 순천 도심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희생된 10대 학생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 지사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참담한 심경이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오후 순천 도심 길거리서 '묻지마 범죄'에 의해 안타깝게 희생된 10대 학생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도 차원에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지난 3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피의자 박대성의 나이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위원회는 박대성의 범행이 수단의 잔인성과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박대성의 신상정보는 전남경찰청 홈페이지(www.jnpolice.go.kr)에 30일 동안 공개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10-01 19:41:14     최종수정일 : 2024-10-01 1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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