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특별한 토요예술공방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요예술공방'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함께 매달 예술을 배우는 지역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26일과 오는 11월 30일 두 차례 마련됐습니다.
토요공방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모두 70명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했습니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토요공방에 윤은애 시민도슨트가 ‘현대 미술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현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대 미술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 오는 11월 30일에는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관람한 학생이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비엔날레 전시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마음껏 표현하길 바란다"며 "토요예술공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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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28 10:41:18 최종수정일 : 2024-10-28 10: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