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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효과 좋네'...''지역 경제 활력 보탬''

김은지 | 2025/03/11 15:5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은지 기자 = 광주시가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2월까지 추진한 특별할인기간에 광주상생카드 발행규모는 총 1,820여억원, 사용액은 1,3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청>

특히, 설 명절이 있었던 지난 1월 발행액 1천6억6천만원은 지난해 12월보다 2.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금액도 크게 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 467억4천600만원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사용액은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를 가맹점에서 제한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 5개 자치구와 함께 2월에는 광주시 단독으로 예산을 투입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했습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시행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만큼 국비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03-11 14:49:17     최종수정일 : 2025-03-11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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