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오는 8일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남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선보입니다.
남구에 따르면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꽃은 이영민 연출가와 양수근 작가의 대본과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학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입니다.
광주시 남구는 오는 8일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남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선보인다.<사진제공=광주시 남구>
특히, 지난해 선보인 ‘1592년 임진 고경명과 호남의병’ 연극이 고경명 의병부대와 금산성 1차 전투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다뤘다면 이번 연극은 금산성에 이어 진주성까지 무대 공간을 확대하면서 극을 이끌어 가는 가상 인물의 비중과 역할도 넓혔습니다.
연극 불꽃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정도 상연될 예정이며 까치놀 극단 말레 극단, 한국 연극배우협회 광주광역시 지회 관계자들이 작품에 출연해 호남 의병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재조명할 예정입니다.
공연장 객석 규모는 300여석으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062-607-2640~1)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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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7-06 15:26:49 최종수정일 : 2025-07-06 15:40:07
